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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기업 규제완화 최우선"

경제활성화委 설치… 18·20일 黨·政·靑 협의회

與 "대기업 규제완화 최우선" 경제활성화委 설치… 18·20일 黨·政·靑 협의회 • 與 "대기업·유망中企 지원학대를" 열린우리당은 올해 투자 활성화를 위해 대기업 규제완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성장 위주의 경제정책을 집중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열린우리당은 이와 관련해 오는 18일과 20일 잇따라 당정청협의회를 열어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개혁입법’에 몰입했던 지난해의 당 전략을 수정하고 경제회생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열린우리당은 올해 5% 경제성장과 40만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7일 당내 공식조직인 ‘비전2005위원회’ 산하에 ‘경제활성화위원회(위원장 강봉균 의원)’를 출범시키고 대기업 규제 완화와 건설경기 활성화, 중소기업 및 서비스 산업 지원방안 등 종합적인 경기활성화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강봉균 의원은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대기업이 기업활동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토지 용도변경을 쉽게 하는 등 기업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해 통과된) 공정거래법 시행령에 재계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수용할 것”이라며 “사례별로 출자총액제한의 적용을 완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당 임시집행위원회에 보고된 ‘주간정세 및 대응방안’이라는 대외비 내부전략 문건에 따르면 열린우리당은 개혁입법과 관련된 논란보다는 ‘국정운영 3대 목표’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반복적으로 표명하는 등 민생ㆍ경제 챙기기에 주력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문건은 ‘3대 목표’로 경제회생ㆍ국민통합ㆍ평화정착을 선정했다. 김창익 기자 window@sed.co.kr 입력시간 : 2005-01-07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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