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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산전 품질실명제 확대

제품제조부터 연구개발까지 이름 표기

LG산전은 제품 개발단계부터 생산까지 모든 과정마다 생산자 이름을 표기, 품질을 책임지는 ‘품질실명제’를 전제품에 확대 적용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97년 자동화기기 제조공정에 품질실명제를 처음 도입, 제조공정 불량률을 10분의 1로 줄이면서, 이 제도를 전력기기 등 전제품의 제조공정과 연구개발(R&D)부문까지 확대한 것이다. 김정만 사장은 “전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경쟁하는 시대에는 품질경쟁력이 기업생존과 직결된다”며 “좋은 품질은 개발단계부터 철저히 검증할 수 있도록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정했다”고 강조했다. LG산전 관계자는 “개발과정부터 완벽한 품질을 추구해 고객에게 감동을 주자는 취지로 신제품 품질 인증제와 품질실명제를 도입했다”며 “실제 개발이 끝난 신제품이 사내 인증 심사 중 문제가 발견돼 출시하지 못한 사례가 발생할 정도로 엄격하게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산전은 지난 97년 품질실명제 도입 초기, 6,200PPM이었던 불량률을 최근 600PPM으로 줄인데 이어 올해말까지 400PPM으로 낮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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