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佛 농업부, "구제역 유럽확산 초읽기 美도 안전지대 아니다"

영국에서 무서운 속도로 번지고 있는 구제역의 유럽확산이 초읽기에 들어갔으며 미국도 구제역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전문가의 분석이 나오고 있어 구제역 재앙은 이제 전세계로 파급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프랑스 농업부는 4일 영국으로부터 수입한 양떼에서 구제역(口蹄疫) 양성반응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장 글라바니 농업장관은 이날 프랑스-인포 라디오방송과 가진 회견에서 "도살한 영국산 양떼 중 감염 가능성이 의심되는 일부 표본을 골라 검사한 결과 구제역 바이러스 항체에 대한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글라바니 장관은 "이번 검사결과는 구제역 바이러스가 존재할 지 모른다는 강한 의심을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란에서도 구제역 발병 사례가 보고되고 있으며 덴마크에서는 같은 유형의 질병의심사례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한편 영국에서는 4일 하루동안 또 17건의 구제역 사례가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최근 2주동안 영국내에서 확인된 구제역 건수는 모두 69건으로 늘어났다. /파리ㆍ런던=연합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