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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00억 지원” 기초과학연구단장 10명 선정

김기문 김빛내리 김은준 노태원 신희섭 오용근 유룡 정상욱 찰스서 현택환

교육과학기술부는 7일 각 연구단마다 매년 약 100억원을 지원받는 기초과학연구원(IBS) 첫 연구단장으로 저명한 학자 10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연구단장은 ▦ 김기문 포스텍 교수 ▦ 김빛내리 서울대 교수 ▦ 김은준 KAIST 교수 ▦ 노태원 서울대 교수 ▦ 신희섭 KIST 뇌과학연구소장 ▦ 오용근 미국 위스콘신대 교수 ▦ 유룡 KAIST 교수 ▦ 정상욱 미국 럿거스대 교수 ▦ 찰스서 포스텍 교수 ▦ 현택환 서울대 교수 등 10명이다.

연구단장은 신청자 101명를 대상으로 공개심포지엄, 비공개토론, 해외석학의 후보자 추천서, 과학계 자문 등의 심층평가를 거쳐 뽑았으며 연봉은 3억원 내외다.

각 연구단장은 30~50명 규모의 연구단을 구성, 이르면 다음 달부터 연구에 착수한다. 각 연구단은 기간 제한 없이 매년 100억원 내외를 지원 받으며 연구단장은 운영에 관한 전권을 부여받고 연구에 몰두할 수 있다. 연구단장은 소속 근무지를 기초과학연구원으로 옮기거나, 현 소속지에서 연구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현 소속과 기초과학연구원의 업무를 병행할 수 있다.



이번 연구단장 선정은 지난해 11월 설립된 기초과학연구원을 세계 수준의 기관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도입했다. 수학ㆍ물리학ㆍ생명ㆍ화학 등 기초과학 분야 최고의 학자들을 유치한 뒤 연구를 파격적으로 지원하는 새로운 방식이다.

기초과학연구원은 올 하반기에 2차와 3차 선정을 통해 총 20여명의 연구단장을 선정하며 2017년까지 50개 규모의 연구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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