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찬호 "아깝다 4승"
입력2006-06-08 16:51:14
수정
2006.06.08 16:51:14
구원투수 난조로 승리 날려
‘코리안특급’ 박찬호(30ㆍ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잘 던졌지만 불펜 난조로 시즌 4승째를 아쉽게 놓쳤다.
박찬호는 8일(한국시간) 밀러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6과 3분의2이닝 동안 삼진 4개를 곁들이며 안타 5개, 볼 넷 3개로 3점을 내준 뒤 4대3으로 앞선 7회 2사 1루에서 마운드를 내려왔다.
박찬호는 그러나 마운드를 넘겨받은 스콧 캐시디가 곧바로 투런 홈런을 허용, 4대5로 뒤집히는 바람에 다잡았던 승리를 눈 앞에서 놓쳤다. 실점이 ‘4’로 늘며 승패와 무관해진 박찬호는 이로써 시즌 4승(3패)째 및 통산 110승 달성을 다음으로 미뤘다. 106개의 투구 가운데 66개나 스트라이크였고, 방어율은 4.36(종전 4.26)으로 조금 높아졌다.
샌디에이고는 8회초 아드리안 곤살레스와 비니 카스티야의 랑데뷰 홈런으로 결국 6대5로 재 역전승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