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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투자, 아시아 자원개발업체 'KTIC E&P' 설립

아시아 자원개발업체… 중국 내 유가스전 개발 투자 검토 중

한국기술투자(대표 정성현·www.kticgroup.com·KTIC)의 해외자원개발 투자가 미국에 이어 아시아 지역으로 확대된다. KTIC는 지난 8월 해외자원개발 투자업체인 'KTIC에너지' 및 미국 현지 법인인 'KTIC에너지 아메리카'를 설립한 데 이어, 'KTIC E&P(KTIC Exploration & Production)'를 추가로 설립한다고 19일 밝혔다. 'KTIC E&P(대표 김용민)'는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의 자원개발 투자업체로, 현재 지식경제부에 사업계획신고를 위한 최종 검토 단계에 있다. 'KTIC E&P'는 지난 몇 개월간 중국 전략적 파트너와 함께 관련 산업분석 및 현지답사 등을 통해 중국 내 유가스전 개발에 대한 투자를 검토해왔으며, 투자처가 확정되는 대로 공모 또는 사모를 통해 자본금 확충 후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성현 KTIC 대표는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의 특성을 감안한 전문적인 투자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아시아 곳곳의 자원을 개발해 아시아 경제 발전에 일조하는 업체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TIC는 현재 'KTIC에너지 아메리카'를 통해 미국 텍사스주 앨빈 타운사이트(Alvin Townsite)의 유가스전 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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