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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술여건 좋은 나라' 5위
입력2001-07-12 00:00:00
수정
2001.07.12 00:00:00
유엔선정, 핀란드 1위한국이 최근 국제연합(UN)이 전세계에 걸쳐 선정한 '기술 여건이 좋은 나라 20개국' 순위에서 5위에 올랐다.
그러나 '살기 좋은 나라' 상위 20개국 랭킹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UN이 선정한 기술 여건이 좋은 나라 1위에는 핀란드가 뽑혔으며 미국은 2위에 랭크됐다.
이어 스웨덴과 일본이 각각 3, 4위에 올랐다.
살기 좋은 나라 20개국 순위에서 1위는 노르웨이, 2위에는 호주가 각각 선정됐으며 그 뒤를 캐나다. 스웨덴, 벨기에 등이 따랐다. 미국은 6위였으며 한국은 20위권 내 들지 못했다.
한편 한국이 기술 여건 상위 5개국에 포함된 것은 반도체 산업이 강하고 인터넷 기반이 튼튼하며 값싸고 질 좋은 노동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으로 UN측은 밝혔다.
홍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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