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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백제권 개발 논산지역 포함 요구

충남 논산시와 주민들이 정부와 충남도가 추진중인 백제문화권 개발사업에 논산을 포함시켜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논산시는 6일 문화체육부와 충남도에 보낸 건의문에서 『논산에는 황산벌과 계백장군 묘, 노성·황화산성 등 백제문화유적이 어느 지역 못지않게 많고 백제 서민들의 정서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이라며 『논산을 배제한 채 공주와 부여 등을 중점개발하는 것은 왕족 중심의 왜곡된 역사관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도 관계자는 『지난달 22일 충남도를 방문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백제문화권 개발사업에 대해 전면적인 검토를 지시함에 따라 기존 사업계획의 일부가 바뀔것』이라며 『이때 논산시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백제문화권 개발사업은 2001년 완공을 목표로 지난 94년부터 모두 1조4,400억원을 들여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 전북 익산시 일대의 문화유적을 정비하고 48개의 문화·휴양시설을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현재 33%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논산=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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