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대전ㆍ아산에서 1차 현장실습을 받은 LG유플러스 인턴사원들은 오는 13일 서울 강북사업부에서 2차 현장실습에 들어가게 된다. 인턴사원들은 2차 현장실습에서 직접 매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을 맞아 대응해보고, 통신서비스의 영업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또 무작위로 통신3사의 영업점을 방문하는 미스터리 쇼퍼(mystery shopper) 프로그램도 참여하게 된다. 지난 1차 실습에선 인터넷TV(IPTV)ㆍ인터넷전화(VoIP) 등의 상품 시연, 위성기지국 참관 등이 진행됐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LG유플러스 통합 후 새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인턴들이 변화하는 유무선 환경에 신속히 적응하도록 돕는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130명의 인턴사원들을 선발, 7월 12일부터 하계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들 인턴사원들은 영업, 네트워크, 마케팅, 스태프 등 서울의 LG유플러스타워와 상암사옥을 비롯해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곳곳에 배치돼 실무경험을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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