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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LTE 大戰] 모바일 솔루션 제왕 SI 업계 진검 승부

이메일·결재·재고관리까지 척척<br>삼성SDS '비아 대시보드' CJ 등 100개 기업서 사용중<br>LG CNS·SK C&C도 앱 개발 프로그램 제공

삼성SDS의 모바일데스크는 스마트폰 단말기를 통한 이메일, 결재, 일정관리, 임직원 조회 등의 그룹웨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제공=삼성SDS

LG CNS의 모바일통합솔루션은 '모바일 클라우드 센터(Mobile Cloud Center)'를 통해 서비스돼 안정성이 높다. 김대훈 LG CNS 대표가 모바일 클라우드 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LG CNS


시스템통합(SI) 업체들이 모바일 솔루션을 기반으로 다양한 가상화 서비스에 나서고 있다. 스마트폰 및 태블릿PC의 보급으로 어디에서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스마트 워크' 시대를 맞아 이에 맞춤한 서비스들을 속속 내놓고 있는 것.

삼성SDS는 자사의 모바일 오피스 솔루션인 'SEMP(Secure Enterprise Mobility Platform)' 기반의 '모바일데스크'를 삼성그룹을 비롯 CJ, 코오롱, 빙그레, 하이트진로 등 100개 기업에 제공 중이다. 사용자만 10만 여명에 이른다.

삼성SDS의 모바일데스크는 스마트폰 단말기를 통한 이메일, 결재, 일정관리, 임직원 조회 등의 그룹웨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함께 영업 현장에서 필요한 제조, 관리, 유통, 판매 등의 실질적인 업무처리를 지원하는 '비아이 대시보드(BI-Dashboard)' 솔루션을 탑재해 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는 평가다. 비아이 대시보드 솔루션은 스마트폰 단말기 크기에 최적화해 재무현황, 재고관리, 고객정보 등 기업 내 경영정보 지표들을 사용자가 보기 편하도록 사용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모바일데스크는 기업형 모바일 서비스인만큼 본문 암호화, 복합 인증 및 자동 화면 잠금 등의 보안 대책 외에 최신 암호화 알고리즘을 적용해 보안 기능을 강화했다.

삼성SDS 관계자는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인 SEMP의 기능을 안정화하며 기업 특성에 맞게 보안 강화 및 지원단말 확대 등 기능을 추가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LG CNS는 자사가 개발한 '모바일통합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의 자체 모바일 서비스를 가능케 했다. 이 솔루션은 기업들이 적은 비용으로 손쉽게 자신들이 원하는 모바일 앱을 개발할 수 있게 했다. 실제로 LG CNS의 모바일통합솔루션을 통해 모바일 앱을 개발할 경우 개발기간을 기존의 절반 이하로 감축할 수 있다.



LG CNS의 모바일통합솔루션은 '모바일 클라우드 센터(Mobile Cloud Center)'를 통해 서비스됨으로써 최고 수준의 안정성 또한 보장한다. 국정원 인증(CMVP)을 획득한 모바일 암호모듈을 비롯한 푸시(Push) 서비스, 모바일 단말 관리(MDM) 서비스 등 LG CNS가 자체 개발한 강력한 필수 모바일 솔루션들을 기본 제공한다. LG CNS관계자는 "모바일통합솔루션의 가장 큰 특징은 기업고객들이 적은 비용으로 손쉽게 사업 아이디어를 모바일 서비스로 개발하고 관리할 수 있다는 것" 이라고 밝혔다.

SK C&C는 모바일 솔루션인 '넥스코어 모바일(NEXCORE Mobile)'을 통해 손쉬운 앱 개발이 가능케 하고 있다. 넥스코어 모바일은 QR코드와 공인인증서 외에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와의 연동이 가능해 이용폭이 넓다.

넥스코어 모바일의 가장 큰 특징은 애플리케이션을 한번 개발하면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블랙베리 등 모든 단말기에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를통해 기업은 모바일 업무환경 구축시 모바일 운영체계에 상관없이 각종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넥스코어 모바일은 기존 웹 사이트 이미지와 동영상 콘텐츠를 모바일로 자동 변환해 준다. 초급 개발자도 쉽게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한 것과 복잡한 업무를 효과적으로 개발해 관리할 수 있는 편의성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현재 넥스코어 모바일은 북미 1위 결제 업체인 FDC 등에 적용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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