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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033630)는 모바일 인터넷TV(IPTV) ‘B tv 모바일’의 유료 가입자 수가 2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2년 10월 서비스를 시작한 B tv 모바일은 지난해 6월 풀(Full) HD 화질을 상용화한데 이어, 올 5월에는 초고화질(UHD) 콘텐츠 전송을 시작했다. 특히 류현진, 추신수 선수의 MLB 경기를 독점 중계하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20개의 오디오채널과 키즈 콘텐츠 전문 채널인 ‘Ch. B 키즈’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고객층의 요구를 만족시키고 있다.
B tv 모바일의 월정액 요금은 월 3,000원이며, SK텔레콤 LTE 62 요금제 이상이면 월 2,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착한 가족할인에 가입한 고객은 매달 2만 점씩 제공되는 ‘T프리미엄’ 포인트‘로 월정액 요금을 매월 자동 결제할 수 있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이번 200만 고객 달성을 기념해 12일 정오부터 15일 자정까지 B tv 모바일에 로그인한 유료 고객 20명을 추첨해 30만 원 상당의 스마트빔을 제공한다. 임진채 SK브로드밴드 마케팅부문 미디어사업본부장은 “가입자 200만명 달성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에게 더 좋은 화질, 콘텐츠 등을 서비스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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