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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눈·비…19일부터 다시 한파
입력2005-01-17 19:05:44
수정
2005.01.17 19:05:44
18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경남과 강원 영동지방을 제외한 전국이 흐리고 낮부터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1도,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8도의 분포가 되겠다. 강원 영동과 경남ㆍ부산 지역은 맑은 후 구름이 많아지겠고 경북 지역은 서쪽부터 점차 흐려져 오후 늦게부터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충청과 전라 지역은 낮 한때 눈 또는 비가 내린 후 오후 들어 갤 것으로 보인다.
눈이 내린 후 19일부터는 주춤했던 추위가 다시 한번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주말인 오는 22일께 전국적으로 흐려지면서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곳에 따라 기온이 떨어지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어 눈이 쌓일 수 있어 농작물과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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