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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뉴질랜드 FTA 협상 8일 개시

농산물 분야가 최대 쟁점 될 듯

우리나라와 뉴질랜드 간 자유무역협정(FTA) 1차 협상이 오는 8일부터 닷새간 서울에서 열린다. 외교통상부는 양측 협상대표단이 8~12일 신라호텔에서 한ㆍ뉴질랜드 FTA 1차 협상을 갖고 상품ㆍ서비스ㆍ투자ㆍ규범 등의 분야에 대한 통합 협정문 작성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한ㆍ뉴질랜드 FTA 협상은 뉴질랜드가 축산 및 낙농 분야에서 강점을 갖고 있어 농산물 분야가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는 뉴질랜드에 금속ㆍ기계ㆍ전기전자ㆍ공산품ㆍ부품 등을 수출하고 있고 목재ㆍ육류ㆍ과일ㆍ유제품ㆍ알루미늄 등을 수입하고 있다. 안호영 통상교섭조정관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농산물 개방은 예외를 인정받는 품목이 있을 것이고 예외를 인정하지 못하면 양허(개방) 기간을 길게 잡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조정관은 다만 한ㆍ뉴질랜드 FTA 협상에 많은 장애물이 있는 것은 아니어서 협상 기간은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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