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케이블 방송인 아름방송 네트워크는 13일 국방홍보원과 함께 문화 발전 및 인프라 구축을 골자로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국방홍보원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박상영 아름방송 대표이사 및 오철식 국방홍보원 원장이 참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측은 컨텐츠 공동 제작 및 공유 외에 국방분야의 대민홍보 활성화, 문화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상호연계 활동, 시민을 위한 문화행사 공동 진행, 기타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등에 힘쓸 방침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성남시 개청 40주년을 맞아 국방홍보원, 공군 제15혼성비행단, 아름방송이 함께 협력하여 시민과 국군장병들을 위한 대규모 위문열차 페스티벌도 개최할 예정이다.
아름방송 관계자는 “아름방송은 지역 안팎의 각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성남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과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하여 사회공헌의 참뜻이 널리 확산되고 시민참여의 폭이 확대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