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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낭자 '시즌 5승 사냥' 총출동

20일 세이프웨이 클래식… 소렌스탐은 불참

‘시드를 가진 한국 선수들은 총 출동한다.’ 재미교포 아마추어 1명을 포함해 총 24명의 한국인 선수가 20일(현지시간 19일) 미국 오레곤주 포틀랜드의 콜럼비아엣지워터컨트리클럽(파72ㆍ6,327야드)에서 개막되는 미국 LPGA투어 세이프웨이클래식(총상금 140만달러)에 출전한다. 지난해 한희원(27ㆍ휠라코리아)이 우승했던 이 대회는 지난달 25일 끝난 브리티시여자오픈 이후 2주 만에 개최되는 경기. ‘우승후보 0순위’ 아니카 소렌스탐이 결장한 가운데 한국 선수들은 풀 시드가 있는 선수들은 거의 모두 참가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한희원을 비롯, 잠시 귀국했던 브리티시오픈 우승자 장정(25)과 캐나다여자오픈 우승자 이미나(24)는 물론 US오픈 우승자 김주연(24ㆍKTF), 코닝클래식 우승자 강지민(25ㆍCJ) 등 올 시즌 우승자가 총출동했다. 박세리(28ㆍCJ), 김미현(28ㆍKTF), 박지은(26ㆍ나이키 골프), 강수연(29) 등 ‘언니’ 선수들도 모두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이 대회에는 현지 교민이며 고교 2년생인 아마추어 레베카 김(17)이 스폰서 초청으로 출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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