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택시 자율 감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택시 총량 산정 결과 적정 대수는 5,295대로 면허 대수(5,784) 대비 489대를 감차해야 한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이달 초까지 감차위원회를 구성하고 7월까지 감차위원회에서 감차 보상가격, 감차 사업 시행기간, 연도별·업종별 택시업계 출연금 규모 등을 확정해 8월부터는 자율 감차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업종별 감차 보상가격과 감차 기간, 연도별·업종별 택시업계 출연금은 이달 중에 구성 예정인 자율감차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된다.
/장지승기자
대구시교육청, 9개 대학 입시설명회 개최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30일까지 서울대 등 9개 대학이 참여하는 입시설명회를 연다.
설명회는 2016학년도 대학입시에 필요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9일 경북대·부산대에 이어 19일 경희대, 22일 성균관대, 23일 서울대 순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대학별 특징과 대비 방안, 학생부종합전형, 학과 선택 등에 대한 정보를 알려준다. 30일에는 광운대·건국대·동국대·한양대 등 서울 4개 대학이 연합설명회를 한다. /손성락기자
부산시 특사경, 과자 불법 제조·취급업소 10곳 적발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와 부산지검은 과자류 제조업소와 취급업소 등 56곳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0곳을 적발해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업소 대부분은 한글표시사항을 전혀 지키지 않고 진열 또는 판매한 업소, 무등록 제조업체, 미신고 업소 등이다. 특히 서구 A업체는 지저분한 기계 및 기구 등 위생상태가 극히 불량한 작업장에서 각종 강정류를 생산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원진기자
왜관 미군부대 16일 지역주민에 공개행사
미국의 육군 대구기지사령부는 미군의 날을 맞아 오는 16일 경북 왜관에 주둔하는 미군부대(캠프개롤)를 일반인에게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개방행사에는 시누크헬기와 블랙호크기, 아파치헬기 등의 항공기와 전술차량 및 브래들리 탱크를 비롯한 각종 군사 장비가 전시된다.
또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주한미군의 임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군 부대와 지역사회의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서라고 미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현종기자
부산시 예비·초기창업자 200명 지원
부산시는 11일부터 6월10일까지 예비창업자와 창업 1년 미만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지원 희망자'를 공개 모집한다.
기존에는 40세 미만 청년층을 대상으로 창업지원사업을 벌여왔으나 올해부터는 아니 제한을 없애고 혁신형 기술 아이템 위주로 200여 명을 선발한다.
특히 청년 창업가뿐만 아니라 기술직 은퇴자 등 베이비붐 세대 창업자와 사업에 실패하고 재도전하는 재기 창업자도 지원대상에 넣었다. 창업지원 대상 업종은 지식·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제조·서비스 업종이다. /조원진기자
부산시 노후 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사업 시동
부산시는 사업비 49억4,500만원을 들여 '노후 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사업'을 연말까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입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노후 공공임대주택 세대내부와 부대시설 및 복리시설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다대3지구 등 10단지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추진 사업은 주거약자 편의시설, 배관교체공사, 외벽공사, 수배전반 설비개선, 발코니 샤시 설치, 옥상방수, 창호류 교체 등이다. 부산시는 2009년부터 15년 이상 지난 영구·50년 임대주택에 대해 '노후 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사업'을 벌이고 있다. /조원진기자
광주은행 어린이 그림대회… 그림 1점당 1000원 기부
광주은행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광주은행과 함께하는 어린이 그림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그림대회는 광주·전남지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대회에 참가하려면 광주은행 본점 2층에 위치한 그림대회 접수처에서 11~19일까지 대회 지정 도화지를 배부받아, 그림을 그려 제출하면 된다. 광주은행은 접수 그림 1점당 1,000원씩을 광주은행에서 기부해 우리 지역 소년소녀가정을 후원할 예정이다. /김선덕기자
순천시 CCTV 종합관제센터 11일 문 열어
전남 순천시는 11일 '폐쇄회로(CC)TV 종합관제센터' 문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순천시에는 방범, 초등학교, 차량번호 인식, 교통, 재난재해, 산불 등 총 1,100여대의 CCTV가 설치돼 있다. 이를 통합 관제하기 위한 폐쇄회로(CC)TV 종합관제센터에는 대형 상황판 21대와 영상정보를 30일간 보관할 수 있는 대형 영상 저장장치를 도입하고 보안장비와 주 전산기가 설치됐다. 또 전자지도(GIS)와 CCTV 위치정보를 연동해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주변을 동시에 감시하는 기능도 갖췄다. /김선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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