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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리스 카메라 전성시대… 올들어 판매량 2배 급증

휴대성과 고화질을 동시에 내세우는 미러리스 카메라의 판매량이 젊은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들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9일 롯데하이마트가 1~4월 카메라 판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미러리스 카메라가 전체 카메라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1년에만 해도 5% 수준이었으나 2012년 8%, 올 들어서는 25%까지 확대됐다. 판매금액 기준으로는 2011년 10%, 2012년 15%에서 올해 40%까지 늘어났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미러리스 카메라는 DSLR 카메라와 컴팩트 카메라의 장점을 모아놓은 제품”이라며 “렌즈를 교환해 원하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DSLR의 장점을 그대로 가지면서 컴팩트 카메라 수준의 무게로 휴대성을 높인 덕분에 야외 출사용으로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 게다가 일부 미러리스 카메라 기종은 와이파이 기능이 탑재돼 있어 야외에서 찍은 사진을 인터넷에 곧바로 올릴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젊은 층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반면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컴팩트 카메라의 판매 비중은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지난 2011년까지만 해도 전체 카메라 판매량의 80%를 차지했으나 올들어 60% 선으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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