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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분쟁 센터' 연내 설치키로

전자산업진흥회, 한·일 PDP 분쟁등 적극대처 의지

주요 수출품목에 대한 특허 분쟁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전자업계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한국전자산업진흥회는 올 하반기 특허 분쟁을 다루는 상설 전문 기구인 ‘특허분쟁센터’를 설치하기로 하고, 현재 정부와 협의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진흥회 관계자는 “최근 일본 후지쓰가 삼성SDI를 상대로 제기한 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PDP) 특허관련 소송이 한국과 일본간 통상마찰로까지 이어질 위험에 처하는 등 특허분쟁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특허분쟁센터 설립은 특허 분쟁에서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또 “특허분쟁 대응책 마련과 각국의 특허분쟁 동향 및 전망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대규모 국제특허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덧붙였다. 오는 28일에는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국제특허세미나에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폴 J. 러컨 판사와 지적재산권과 관련해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미국 피니건, 헨더슨 법률사무소의 변호사들이 참석해 ‘ITC 특허소송 내용 및 절차’, ‘ITC 특허분쟁 판정’ 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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