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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특집] 국민은행

1분기 순익 내 '흑자 반전'

국민은행은 1ㆍ4분기 1,691억원의 순이익을 내 지난해 4ㆍ4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반전했다. 이 같은 실적은 대손충당금 적립이 감소하고 국민카드 인수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 일회성 이익증가 등에 따른 것이다. 순이자 마진도 지난해말 3.30%에서 3.81%로 높아져 수익성이 크게 나아진 것이다. 그러나 가계 및 기업대출 연체율이 여전히 높은 수준에 머물고 있어 신용카드 연체율 개선조짐에도 불구하고 이 부문에서 부담은 실적개선에 당분간 부담을 줄 전망이다. 특히 1분기 실적개선이 영업이익보다는 영업외 수익에 크게 의존한 점도 향후 전망에 걸리는 요소다. 러시아 경협차관, 자산매막 관련, 법인세 환급 등 일회성 이익들에 의한 기타 영업이익이 1,168억억원이나 됐다. 그러나 국민은행의 가장 큰 장점은 규모가 크기 때문에 실적개선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가 크게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하반기 이후 경기회복추이와 가계 및 중소기업 연체 여신중 담보로 설정되어 있는 물건들의 처분 속도 등에 따라 실적개선이 보다 앞당겨질 수도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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