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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상예보] 건설기상정보 첫 판매 '관심'

『내일은 바람이 초속 5M이상 불 것으로 예상되니 철골 공사는 하지 마세요』.민간 기상예보업체인 타이로스 기상정보(대표 문원식)가 최근 건축·토목 공사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날씨 정보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 건설업체를 상대로 판매를 시작해 관심을 끌고 있다. 건축과 토목기상통보는 비와 눈·기온·바람·습도 등 5가지 기상요소가 철골·콘,크리트·미장공사 등 각각의 세부공사에 미치는 영향을 정밀 분석, 매일매일의 날씨예보와 함께 해서는 안되는 공사가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통보해주는 것. 실례로 철골공사는 영하 10도이하나 영상 28도이상의 기온, 80%이상의 습도, 초속 5M이상의 바람 등의 여건에서는 효율성이 크게 떨어지고 미장공사는 영하 5도이하로만 떨어져도 하기 힘들다. 타이로스 기상정보는 이같은 공사의 기상조건들을 종합해 날씨를 예보할 때 다음 날 생산성이 떨어지는 작업을 구체적으로 명시, 건설업체들로부터 호응을 얻고있다. 이런 건축·토목 기상통보는 미국·독일·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일반화됐고 특히 독일에서는 지방자치단체가 수익사업으로 실시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처음이다.【이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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