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가전업계] 붙박이형시장 본격 진출

붙박이 가전제품은 벽면으로부터 돌출돼있는 현재 전자제품의 단점을 극복, 붙박이장 등 가구처럼 벽면으로 들어가게 만든 제품으로 사용공간이 줄어들어 주방의 인테리어 기능을 한층 높여주는 장점이 있다. 특히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40평형대 이상 신규 아파트에서 설치가 용이해 차세대 고수익 가전 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다.삼성전자는 28일 제품 폭을 60CM로 슬림하게 디자인, 벽안으로 들어갈 수 잇도록한 「붙박이 지펠 냉장고」와 천정이나 벽면에 설치가 가능한 「붙박이 시스템 멀티에어컨」을 개발, 내년부터 시판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붙박이 드럼세탁기 등을 개발, 2개에 불과한 붙박이 전자제품을 5개로 늘려 내년에는 국내외에 연간 100만대 이상을 판매할 방침이다. LG전자는 천정이나 벽에 집어넣어 사용하는 「시스템 에어컨」부문을 집중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생산라인을 확대하고 에어컨 용량을 다양화할 예정이며 대형 빌딩용 시스템 에어컨 시장을 2000년부터 공략할 방침이다. 내년 시스템 에어컨시장은 전체 에어컨 시장의 20%인 3,8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대우전자는 주방용 시스템 가전 제품 수출을 강화하고 있다. 일본에는 냉장고위에 전자레인지를 탑재한 「톱 테이블(TOP TABLE)」를 수출하고 있다. 최인철기자MICHEL@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