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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전혜진 "3년째 열애 중" 뒤늦은 고백


배우 이선균(31)과 전혜진(30)이 3년 동안 연인 사이로 지내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선균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이선균과 전혜진이 3년 가까이 교제해오고 있다. 두 사람은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는 것은 맞지만 결혼 계획까지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선균은 영화 '손님은 왕이다'에서 해결사 장길 역을, '잔혹한 출근'에서는 김수로를 도와 유괴를 저지르는 만호 역을 맡은 배우이다. 전혜진은 1997년 미스코리아 미스 경남 선 출신으로 상명대 영화과를 졸업했다. 다수의 연극과 영화 '죽이는 이야기', '안녕, 형아' 등에 출연했다. '작은 연못'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잔혹한 출근'에는 연인 이선균과 함께 우정 출연도 했다. KBS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하다'에서 소지섭의 누나 윤서경 역을 맡아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선균-전혜진 커플은 3년 전 동료 연기자의 소개로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선균은 MBC 의학드라마 '하얀 거탑'의 주연을 맡아 내년 상반기 안방 극장을 찾는다. 전혜진은 노근리 사건을 다룬 영화 '작은 연못'에 출연해 내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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