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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ㆍ대투 내달 1일 입찰

회사당 5천억원 안팎 써넣을 듯

한투증권과 대투증권에 대한 입찰이 다음달 1일 실시된다. 정부는 두 회사를 분리매각할 방침이다. 재정경제부 산하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한투증권과 대투증권의 인수후보로 선정된 국내외 7개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 가격을 포함한 구체적인 인수조건을 받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자위는 각 인수후보가 제시한 가격과 고용문제, 향후 발전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오는 7월 중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매각작업이 최종 끝나는 것은 9~10월이 될 것이라고 정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투증권과 대투증권 인수에는 국민은행(JP모건체이스와 컨소시엄)과 하나은행(골드만삭스와 컨소시엄)ㆍ동원지주ㆍ푸르덴셜ㆍ우리금융ㆍ칼라일ㆍAIG 등이 참여한다. 금융계는 이들 인수후보 중 국민은행과 하나은행ㆍ동원지주ㆍ푸르덴셜ㆍ우리금융 등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한투증권과 대투증권을 한 투자기관에 매각하지 않고 각각 다른 원매자에게 넘길 방침이다. 한 관계자는 “대투증권과 한투증권의 기업가치가 비슷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가격이 각각 5,000억원 언저리가 되지 않겠느냐”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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