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하이닉스, 80나노 D램 양산…생산성 50% 향상

하이닉스반도체는 반도체 회로선의 폭을 80nm(나노미터ㆍ1nm는 10억분의 1m)로 만든 512메가비트(Mb) D램 반도체 양산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하이닉스는 이같은 80나노 공정을 적용하면 기존의 90나노 제품때보다 생산성이 50% 향상된다고 설명했다. 하이닉스는 지난 3월 세계 최초로 80나노급 DDR2 D램 제품에 대해 미국 인텔의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80나노 제품의 성공적인 양산에 따라 향후 60나노급 기술 선점에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번 80나노 제품 개발은 하이닉스의 개발 및 양산 프로세스 혁신 측면에서도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것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하이닉스 반도체연구소장인 박성욱 전무는 "기존에는 연구개발과 양산 시스템이 사실상 분리돼 있어 개발부터 양산까지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 이번부터 개발과 양산을 유기적으로 연계함에 따라 기간 단축은 물론 생산라인의 수율도 조기에 확보할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