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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자본 창업] 패션 주얼리 전문점

신세대 여성겨냥 월770만원 순익경기도 안양시 비산동에서 패션 주얼리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이숙향(27)씨는 일하는 것을 자신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하는 신세대 맹렬여성. 결혼한 지 3년이 지났지만 자신의 일을 위해 아기를 갖는 것까지 뒤로 미뤘다. 이씨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지난해 말 그만둘 때까지 7년 동안 줄곧 금ㆍ은 등 보석유통과 관련된 일을 했다. 이씨는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위해 점포창업에 나서기를 결심했다. 이씨가 선택한 것이 14K, 18K 금제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패션 귀금속을 판매하는 패션주얼리 전문점. 유행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면서도 실용적인 소비경향을 보이고 있는 신세대 여성층의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업종선정의 배경이 되었다. 이씨는 지난 3월 웬만큼 창업준비를 마치고 패션주얼리 전문점 '이노비트'(02-702-2406) 평촌점을 열었다. 보석류 유통경험이 도움이 되어 순탄한 출발을 했다. 매출은 오픈 후 꾸준히 증가하여 5월 성수기에 4,000만원까지 올랐다가 여름철 비수기로 들어서면서 다소 떨어졌다. 지난 8월의 총 매출은 3,500만원 정도로 마진율 35%를 적용하면 매출이익은 1,000만원선. 여기서 인건비 100만원, 점포 임대료 80만원, 관리비 50만원 등을 제하고 770만원의 순이익을 올린 셈이다. 이씨가 점포를 여는 데는 모두 8,500만원 정도가 들었다. 점포 임대보증금 1,000만원, 초도상품 구입비 7,000만원, 인테리어비 5,00만원 등이다. 이씨는 고객카드를 작성하고 다양한 사은품을 개발해서 증정한 것을 매출확대에 효과를 본 것 같다고 강조했다. 또 판매사업은 판매원에 따라 50%까지 매출 차이가 난다는 것이 정설에 따라 친절이 최고라고 말했다. 친절이 몸에 배어있는 서비스 정신이 성공을 앞당기는 원동력이 된다는 얘기다. 강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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