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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보다 향신료가 더 잘 팔려


대형마트에서 향신료가 소금 판매량을 처음으로 넘어섰다.

20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올 들어 1∼4월 후추, 맛술, 파슬리, 월계수 잎 등의 향신료 매출비중이 소금을 4.6%포인트 앞섰다.

이는 향신료의 매출이 이 기간 동안 25% 가량 늘어난 반면 소금은 20% 가량 줄었기 때문이다.

롯데마트는 스파게티와 파스타 등 간식 수요가 증가해 향신료 판매가 크게 늘었고 설명했다.



이에 비해 천연 조미료 상품이 늘어나고 나트륨 섭취에 대한 경각심도 커지면서 소금 매출은 상대적으로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향수 수입 향신료를 직수입해 가격을 낮출 예정이다.

정희진 롯데마트 가공식품팀장은 “향후에는 강황, 스파이스 시즈닝, 바질, 파슬리 등 수입 향신료를 해외에서 직소싱해 현재보다 15~20% 가량 저렴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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