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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TV 업계 선거방송체제 돌입

1,500명 규모 선거방송단 출범<br>전국 94개 지역 채널 풀가동<br>개표 생중계 등 신속 전달키로


케이블TV 업체들이 선거 방송 체제에 돌입한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2년 케이블TV 선거방송단' 출범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케이블TV 업체들은 오는 4월11일 치러지는 총선에서 지역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선거운동 과정을 전달하고 정당 및 후보자 초청 토론방송을 선보일 예정이다. 총선 당일에는 전국 94개 케이블TV사가 선거구별 실시간 개표 생방송을 통해 해당 지역 개표현황을 방송매체 중 가장 빨리 전달할 방침이다. 해당 선거 방송은 각 케이블TV 업체가 제공하는 지역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협회는 케이블TV 선거방송단을 운영해 총선에 대비할 계획이다. 선거방송단장은 SO협의회 정호성 회장이 맡았으며 기자와 PD 등 지역채널 취재인력으로 구성된 450여명의 지역별 공동취재단을 비롯해 총 1,500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케이블TV 선거방송단은 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후보자 소개 프로그램이나 방송 연설은 물론 주요 정당 토론회와 선거구별 후보자 초청 토론회 중계도 500회 이상 진행할 방침이다.



양휘부 케이블TV협회장은 "94개 지역채널을 보유한 케이블TV야 말로 국회의원 선거 맞춤형 방송매체"라며 "우리 동네 선거방송은 케이블TV가 책임진다는 자세로 국민의 올바른 선택을 도와 깨끗한 미디어선거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블TV협회는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 및 한국여성유권자연맹과 함께 '케이블TV와 함께하는 클린 선거, 선택 2012!' 협약을 체결하는 등 향후 깨끗한 선거 문화를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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