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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펀드닥터] 금리 불안으로 채권형 성과 부진
입력2005-09-25 15:38:54
수정
2005.09.25 15:38:54
<9월 23일 현재>
[서경 펀드닥터] 금리 불안으로 채권형 성과 부진
지난한주간 주식형펀드는 비교적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에 비해 채권형은 금리불안으로 영향으로 부진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 23일 기준가로 제로인이 주식형 펀드의 주간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성장형(약관상 주식편입비 상한이 70%초과)은 2.99%, 안정성장형(41~70%)과 안정형(40%이하)는 각각 1.72%, 0.86%를 기록했다. 주식시장의 변동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인덱스형도 2.43%의 양호한 성과를 거뒀다.
설정액 100억원, 운용기간이 한달 이상된 성장형펀드 112개 가운데서는 와이즈운용 현대히어로-생로병사주식은 주간 8.58%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어 유리운용 유리스몰뷰티주식(5.50%), 미래에셋자산 미래에셋3억만들기중소형주식1(5.06%), 삼성운용 삼성우량장기-CLASS A(4.61%), 신한BNP운용 프레스티지가치주주식2(4.37%) 등의 순이다.
채권형 펀드는 평균 연환산 -1.00%를 기록했다. 유형별 수익률도 채권단기형 -0.38%, 채권중기형 -1.72%, 채권장기형 –2.92% 등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설정액 100억원, 운용기간 한달 이상 된 채권형 펀드 79개 중 조흥운용 Tops국공채중기채권1(연 2.30%)과 Tops국공채채권1(연 2.00%)펀드가 가장 양호한 성과를 보였으며, 미래에셋투신 미래에셋베이직단기채권형1CLASS(연 1.81%), PCA운용 PCA스탠다드플러스채권I-34(연 1.64%), 대신운용 대신CLEAN-UP 3M국공채1(연 1.49%)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한편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9월22일 기준) 지난 주간 총 수탁고는 2조 3,895억원 감소한 201조 5,589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식형과 혼합형은 각각 7,608억원, 784억 증가한 반면, 채권형과 mmf는 각각 1조 1,023억원, 2조1,346억원 감소했다.
/손승완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입력시간 : 2005/09/2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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