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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기상대] 미증시, 다우 1만600, 나스닥 1.5% 상승 “실적+지표“ 호재

다우존스산업 10599.25 ▲ 45.40 0.43나스닥종합 2140.46 ▲ 31.08 1.47 S&P 500지수 1139.14 ▲ 7.09 "기업실적 개선에 경제지표 호전". 다우는 1만600선, 나스닥은 1.5% 랠리하며 2140선 넘어섬. S&P500지수는 지난해 4월 이후 최고치 경신. 주간기준으로도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 다우와 S&P500지수는 이번주중 1.1%와 1.5% 상승, 나스닥은 2.4% 상승. 다우와 S&P500지수는 8주 연속 상승, 최근 6년간 최장기간 동안 주간기준으로 주가가 오름. 쿠크&빌러의 펀드매니저 테드 오코너는 "뉴욕증시가 어닝시즌을 잘 헤쳐나가고 있다"며 "올해중 금리인상이 없다면 S&P500지수는 추가로 8% 상승여력이 있다"고 밝힘. 기업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는 분위기. 전일 실적을 발표한 선마이크로시스템과 주니퍼네트웍스 등이 모두 예상치를 넘는 순익과 매출을 기록한데다 오늘 개장전 실적을 발표한 GE도 매출과 순익이 크게 증가해,블루칩 상승의 모멘텀을 제공. 경제지표들은 1월 미시건대학 소비자 신뢰지수는 103.2를 기록,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며 2000년 11월 이후 3년래 최고치를 나타냄. 11월 기업재고는 전월 대비 0.3% 증가, 예상치(0.1% 증가)를 웃돌면서 판매확대에 대비해 기업들이 재고를 늘리고 있음을 시사.12월 산업생산은 0.1% 늘어나는 데 그쳐 다소 부진했지만 설비가동률은 75.8로 예상치 수준. 달러화는 유로에 강세를 보이며 사흘째 상승. 달러화는 이번주중 유로화에 대해서 4% 상승.금선물가격은 5일 연속 하락하며 온스당 407달러선을 기록. 반면 유가는 급등하며 배럴당 35달러선을 넘어섬.서부텍사스산중질유 2월물은 이번주중 2% 상승.한편 주식시장을 비롯,상품시장은 다음주 월요일 마틴루터킹데이에 모두 휴장. 업종별로는 제약과 제지주를 제외한 거의 전업종이 상승.특히 네트워킹 하드웨어 반도체 등 기술주들의 상승폭이 컸음. 대표 블루칩 제너럴일렉트릭(GE)는 실적호전을 토대로 상승. GE는 4분기 순익이 지난해 동기대비 47% 증가한 45억6000만달러로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충족. GE의 제프리 임멜트 CEO는 "4분기 신규주문이 19% 증가한 데 고무돼 있다"고 밝혀 향후 매출증가세가 지속될 것임을 시사했다.GE는 4.2% 급등한 33.55달러를 기록,17개월래 최고치를 경신. IBM은 전일 긍정적인 실적을 발표한 데 이어 오늘은 살로만스미스바니의 투자의견 상향으로 연이틀 강세를 보임. 살로만스미스바니는 IBM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도"에서 "보유"로 상향하고 목표가격도 100달러로 상향. 한편 존슨앤존슨은 모건스탠리의 투자의견 하향으로 2.7% 하락.모건스탠리는 존슨앤존슨의 밸류에이션을 이유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에서 "평균비중"으로 하향.모건은 퀄컴에 대해서도 "비중확대"에서 "평균비중"으로 투자의견을 낮춤. 퀄컴 역시 0.4% 하락. 인텔은 0.5% 하락하며 연이틀 주가가 하락. 실적 발표 이후 차익매물에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그러나 여타 반도체주들은 대부분 올라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1.2% 상승마감. 홈디포는 실적전망치를 상향했지만 주가는 1.4% 하락.홈디포는 지난해 연간 순익이 당초 예상치인 15-17% 증가보다 늘어난 17-19% 증가에 달할 것이라고 밝힘. 제공 : 대우증권 <최원정기자 abc@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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