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주식형펀드 자금 3주째 유입 감소

지난주 2,240억…5월 이후 '최저'


국내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지만 규모는 3주째 줄어들며 지난 5월 수준을 기록했다. 10일 자산운용협회와 하나대투증권에 따르면 6일 현재 주간 단위 국내 주식형 펀드 유입액은 2,24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하루 평균 유입액이 448억원으로 500억원 미만으로 떨어졌다. 이는 5월 둘째 주 이후 가장 적은 수준으로 직전 주(5,430억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반면 해외 주식형 펀드는 지난 한주 동안 4,060억원이 유입돼 6주 만에 국내 주식형 펀드를 앞질렀다. 해외 주식형 펀드로는 3주 전만 해도 210억원이 감소했지만 국내 주식시장이 조정을 받은 반면 중국증시가 견조한 모습을 보이면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증시 전문가들은 “당분간 기관 매수를 기대하긴 힘들다”고 분석하고 있다. 주식형 펀드로의 자금유입이 줄어들고 있고 기관의 주식 보유 비중도 조정 과정에서 다시 증가했기 때문이다. 서동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주식형 펀드로 유입되는 자금이 둔화되는데 이미 주식 보유 비중은 높아 기관의 추가 매수 여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