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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 플레이, 러브 애니콜' 애니콜 슬로건 6년만에 바꿔

사용자간 소통·감성 강조


삼성전자가 6년 만에 애니콜 브랜드 슬로건을 교체해 기술의 애니콜에서 감성의 애니콜로의 변신을 선언했다. 삼성전자는 애니콜 브랜드 슬로건을 ‘디지털 익사이팅’에서 ‘토크(Talk), 플레이(Play), 러브(Love) 애니콜’로 교체하고 새로운 TV 광고를 통해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기존에 사용하던 디지털 익사이팅이 디지털 기술로 표현되는 역동적인 재미를 보여주는 슬로건이라면 이번에 바뀐 토크, 플레이, 러브는 사용자간의 소통과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토크, 플레이, 러브는 애니콜이 사람과 사람을 잇는 ‘토크’로 연결하고 즐겁고 재미있는 ‘플레이’를 제공해, 소비자들에게 ‘러브’의 대상이 되겠다는 표현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휴대폰이 디지털 세상의 핵심으로 부상되던 2000년대 초반과는 달리 지금은 생활의 필수 도구이자 자신을 표현하는 매개체가 됐다는 점에서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이 필요했다”고 교체 이유를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슬로건 디자인도 문장 형태로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토크, 플레이, 러브의 세 단어가 합쳐진 정육면체 모양으로 구성해 보다 감성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95년 휴대폰 사업을 시작하면서 ‘한국지형에 강하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웠으며 시장 1위를 굳힌 98년부터는 ‘언제 어디서나 한국인은 애니콜’로 교체했다. 2000년부터 2001년까지 ‘내 손안의 디지털 세상’을 거쳐 지난 2001년부터 ‘디지털 익사이팅 애니콜’을 6년째 사용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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