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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납북자 대표단 이달 중순 평양 파견 검토”

일본 정부는 북한의 일본인 납북자 재조사 현황을 보고 받기 위해 이달 하순 대표단을 평양에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19일 보도했다.

대표단은 이하라 준이치(伊原 純一)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을 단장으로 경찰청 관계자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이번 방북은 일본 내 납치피해자 가족회 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표단이 방북하지 않을 경우 북한의 납북자 조사가 중단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인다.



북한은 지난달 열린 외교국장급 협의에서 대표단 방북을 일본 측에 요청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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