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기준으로는 매출과 영업이익인 전년 동기대비 각각 6%, 111% 증가한 160억원과 16억원을 기록했다. 누적 순이익은 5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씨씨에스 관계자는 “이 같은 실적은 신규 가입자의 지속적 증가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불필요한 비용을 줄이려는 경영혁신 계획의 추진과 부가 서비스 매출이 조금씩 늘어난 것도 실적 개선에 일조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까지 실적 개선 추세를 감안하면 4분기에도 흑자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며 연간 누적으로도 흑자를 기록할 것”이라며 “향후 고품질의 디지털방송 및 부가 서비스 제공 본격화를 통해 경쟁력과 수익성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인무 대표는 “경제 상황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양호한 실적을 이어간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현재 진행 중인 여러 가지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주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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