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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상품 시황] 금값, 달러 약세 등 영향 온스당 22달러 상승

금 6월물은 2주 전보다 온스당 22달러 상승 마감했다. 중국과 유럽의 경제지표 악화에 지난주 초반 온스당 1623.6달러까지 하락하기도 했지만 애플의 어닝 서프라이즈와 이에 따른 뉴욕 증시 강세, 달러 약세 영향으로 오름세로 방향을 잡았다. 또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양적완화 가능성을 확인한 점도 금 가격 상승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 가격은 전주 대비 톤당 222.50달러(2.72%) 상승했다. 전기동은 주 초반 중국과 유로존의 PMI 지수 악화 및 스페인 신용등급 강등 등의 악재에 톤당 8,000달러선을 내주기도 했지만 이내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에 성공했다.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6월물은 달러 약세와 뉴욕 증시 강세 영향으로 전주 대비 배럴당 1.05달러 상승 마감했다. 유가 역시 주 초반 글로벌 거시 경제 지표 악화에 하락 압력을 받았으나 미국 기업 실적 호조 등 증시 랠리와 연동해 상승했다. 그러나 미국에너지정보청(EIA) 발표 결과 주간 원유재고가 400만배럴 증가하며 시장의 예상치 270만배럴을 크게 웃돈 점이 상승폭을 제한했다.



시카고 상업거래소(CBOT)의 옥수수ㆍ소맥ㆍ대두 7월물은 각각 부쉘당 22.25센트(3.73%), 27.00센트(4.33%), 44.00센트(3.04%) 상승했다. 곡물은 달러화 강세와 광우병 우려에도 불구하고 주 후반 들어 중국의 수요 확대 기대에 강세를 나타냈다. 특히 대두 7월물은 부쉘당 1,506.75센트까지 오르며 2008년 이후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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