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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벤처] 게이트웨어

3차원 사이버 모델하우스 두각아파트 모델하우스에 가지 않고 안방에서 인터넷 3차원 시뮬레이션을 통해 모델하우스를 구경하는 기술이 상용화된다. 또 소비자들은 인터넷상에서 모델하우스 전체를 조망하는 것은 물론 자신이 직접 벽지 및 바닥재, 목공사 등을 바꾸고 원하는 가전제품을 선택적으로 배치할 수 있게 된다. 웹3D업체인 게이트웨어(대표 이명재 www.gateware.co.kr)는 한국통신과 공동으로 포털사이트인 한미르를 통해 '사이버 모델하우스' 구축에 대한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건설업 및 가전업체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지난 99년 한양대 창업보육센터에서 설립된 이 회사는 건축과 인테리어 분야에 특화된 3차원 시뮬레이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시장은 물론 중국 광고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명재 게이트웨어 사장은 "한국통신이 사업파트너로 선정한 것은 3차원 시뮬레이션기술을 높이 평가한 결과"라며 " 소비자들은 모델하우스를 직접 방문하거나 사진을 보는 것에서 벗어나 웹3D기술을 이용해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아파트단지 및 실내외 구조를 입체적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포스코 영상관 시뮬레이션을 제작했고 롯데건설 부산 해운대 아파트단지 시뮬레이션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회사는 이미 울트라건설과 시연회를 가졌으며 현대건설, 대림건설 등 대형 건설업체들과 가상전시관 구축과 관련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건설회사로서는 분양광고비를 크게 줄이는 것은 물론 하루 방문자가 200만명에 달하는 한미르를 통해 다양한 소비자층을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소비자들은 벽지, 바닥재 색상과 디자인을 자유로이 선택해 적용할 수 있으며 가전제품도 골라서 배치하는 등 입주하기전에 집안구조를 설계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 사장은 "오는 19일 개최되는 중국 전시회에 참가해 줄 것을 요청받은 상태이며 앞으로 자체개발한 엔진과 솔루션을 중국과 동남아에 수출하는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사업이 본격화되는 내년에는 국내에서 20억원, 해외에서 10억원 등 모두 30억원의 매출을 겨냥하고 있다. 특히 내년 중순에는 회사나 사무실에서 인터넷을 통해 집안의 가전제품을 껴고 꺼는 제어기술과 방범기능까지 갖춘 솔루션을 선보일 방침이다.(02)2192-3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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