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업계는 설 선물 세트를 준비하면서 대규모 경품을 내걸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진로발렌타인스는 베스트셀러인 발렌타인 시리즈를 비롯, 시바스, 한국 대표 위스키 임페리얼, 로얄 살루트 등을 중심으로한 설날 선물 13종류 52만 세트를 준비했다.
진로발렌타인스는 선물세트 구입시 고급 초콜렛 세트, 골프공, 라이타, 불가리 향수 등을 증정하는 한편 해외 여행 상품권 등 경품을 주는 '새해맞이 고객감사 행운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월 28일까지 370여개 할인매장과 백화점에서 로얄살루트, 발렌타인, 시바스 및 제이콥스 크릭 와인, 데킬라인 호세 쿠엘보 선물세트를 구입후 응모 고객 중 3명을 추첨, 500만원 상당의 런던, 에딘버러, 라스베가스 여행상품권을 각각 제공한다.
조니워커, 윈저 등으로 유명한 디아지오 코리아는 설 명절을 맞아 위스키와 와인 등으로 구성된 20종의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이번 조니워커 선물세트는 고품격 케이스와 라벨에 따른 전용 글라스를 함께 구성한 것이 특징.
디아지오 코리아는 황금돼지해를 맞아 오는 20일까지 전국 백화점과 할인매장에서 설 선물세트를 구입한 고객에게 스크래치 카드를 증정, 1등(20명)에 순금 10돈, 2등(50명)에 순금 3돈, 3등(1,000명)에 순금 1돈을 각각 증정한다.
롯데칠성음료는 2007년 설 특수를 맞아 스카치블루(21년) 2종, 스카치블루 스페셜(17년) 1종, 뉴 스카치블루 스페셜(17년) 2종, 스카치블루인터내셔널 3종 등 8종, 8만3,000세트를 준비했다.
이번 선물세트는 고급 시계, 주석잔, 크리스탈컵 등 고급 판촉물을 내장했으며 스카치블루 21년산(700ml 1본) 14만원, 스카치블루 스페셜 17년산(700ml 1본) 6만원, 스카치블루 인터내셔널(700ml 1본) 4만1,000원 등 다양한 가격대를 마련했다.
하이트 진로그룹 계열사인 하이스코트는 총 26종의 위스키와 와인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한국인 입맛에 맞춘 위스키 '랜슬럿' 선물세트는 12년산과 17년산 각 2종 및 21년산과 30년산 각 1종이 나와있다.
또 부드러운 맛과 신선한 향이 특징인 라이스 칼라 위스키인 '커티삭' 선물세트도 각 연산별(12년, 17년, 25년)로 1종씩 내놓았다.
J&B는 이번 설에 디럭스급 J&B 리저브(15년산), 프리미엄급 J&B 제트(12년산), 스탠더드급 J&B 레어 등 주력 위스키 3종과 다양한 추가 구성품으로 5종의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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