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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엘 클라시코 대첩 기대되네

메시 4골·호날두 3골…득점 경쟁 장군멍군

두 천재 골잡이 리오넬 메시(26ㆍFC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ㆍ레알 마드리드)가 나란히 소나기 골을 퍼부으면서 코앞으로 다가온 양 팀 맞대결인 ‘엘 클라시코’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켰다.

메시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 경기장에서 열린 2012-2013 스페인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오사수나와의 홈 경기에서 4골을 몰아쳐 팀의 5대1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메시는 이번 시즌 프리메라리가 33골을 기록, 경기당 평균 1.57골의 가공할 화력으로 득점 부문 1위를 굳게 지켰다. 리그 통산 202골을 쌓은 메시는 최연소로 200골을 돌파하고 사상 처음으로 11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프리메라리가 득점 기록도 새로 썼다.

전반 11분 사비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뽑아낸 메시는 이어 상대 수비수의 핸드볼로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후반 11분에는 골키퍼를 가볍게 제친 뒤 해트트릭을 완성했고 성에 차지 않은 듯 2분 뒤 4번째 골 세리머니를 펼쳤다.



호날두도 헤타페와의 홈 경기에서 3골로 해트트릭을 작성해 레알 마드리드의 4대0 완승에 앞장섰다. 시즌 초반 득점포에 늦게 발동이 걸렸던 호날두는 21골을 기록하며 득점 부문 2위로 올라섰다.

호날두와 메시는 30일 스페인 국왕컵 4강 1차전에서 결정력이 달아오를 대로 오른 상태로 정면 대결을 펼친다.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3차례 격돌에서 1승1무1패로 팽팽히 맞섰다. 메시와 호날두도 ‘엘 클라시코’에서 나란히 4골씩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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