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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팅크웨어 "실적 턴어라운드 사업 구조 완성… 실적 개선 기대"

내비게이션 전문업체인 팅크웨어가 차량용 블랙박스 사업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블랙박스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 평가와 ‘스마트카’에 대한 기대감, 해외 시장 진출 등 여러 호재가 주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되고 있다”며 “올해는 턴어라운드 할 수 있는 사업 구조를 모두 갖췄기 때문에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Q.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 이유는.

A. 차량용 블랙박스에 대한 긍정적 시장 평가와 유비벨록스에 인수되면서‘스마트카’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Q. 새로 출시한 블랙박스에 대한 반응이 좋다. 관련 매출과 전망은.

A. 블랙박스는 네비게이션과 큰 차이가 없어 기술적으로 진입 장벽이 높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팅크웨어만의 다양한 유통전략과 콜 센터 및 애프터서비스(AS), 브랜드 가치가 타사와 차별화되는 점이 경쟁력이다. 이러한 팅크웨어만의 경쟁력으로 인해 점유율이 올라가고 있다. 또 블랙박스는 중소기업 적합업종이라는 장점과 개인들의 구매가 최근 증가하고 있어 성장성이 밝다. 과거 내비게이션 공급업체로서 성장성에 한계를 느꼈지만 블랙박스 사업으로 인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얻었다. 올해 블랙박스 사업부분에서 4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고 점유율이 35%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Q. 상반기 중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인데 구체적인 진행 상황은.

A. 아직 계약이 진행 중이다. 내비게이션 뿐 아니라 블랙박스도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중국 차량 중 내비게이션 장착 비중은 7% 밖에 되지 않아 성장 잠재력이 크다. 특히 현재 3D(3차원 입체영상)로 중국지도를 공급하는 곳은 팅크웨어 밖에 없어 경쟁력이 더욱 크다. 상반기 중 본격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Q. 올해 전망은.

A. 올해 실적은 턴어라운드 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기 때문에 긍정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가 좋지 않아 거치형 내비게이션 매출은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매립형 내비게이션의 경우 판가가 높아 전체적인 매출은 유지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외에도 바이크용 내비게이션 출시와 해외시장 진출, 블랙박스 사업 등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어 올해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다.

Q. 오토바이용 내비게이션을 출시할 계획인데 구체적인 일정은.



A. 현재 테스트 중이다. 5월께 나올 예정이다.

Q. KT와 추진하는 개인보안 비즈니스는 언제 본격화 되나

A. 여러 곳에서 테스트를 하고 있다. 통신사와 연계해서 하는 사업이라 구체적인 사업 시작 시기는 밝힐 수 없지만 올해 사업이 시작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Q. 사업부분별 매출 비중은.

A. 내비게이션 부분이 70%를 차지하고 있다. 블랙박스는 20%, 기타가 10%다.

Q. 유비벨록스와의 시너지 효과는.

A. 유비벨록스의 소프트웨어 기술 을 반영한 내비게이션이 하반기에 나올 예정이다. 당장 숫자로 나타낼 수 있는 시너지 효과는 없지만 기술적으로는 이미 나타나고 있다.

/노현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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