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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펙스, 스마트폰용 플렉시블 PCB 사업 강화

시노펙스는 터치스크린 및 전장물 모듈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핵심 부품인 플렉시블 PCB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노펙스는 자회사인 시노펙스 플렉스의 생산 시설 확충,신제품 개발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시노펙스 플렉스는 시노펙스가 최대주주로 43.65%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플렉시블 PCB생산 전문업체다.

시노펙스는 시노펙스가 생산하고 있는 터치스크린 및 전장물 제품이 최근 스마트폰 시장확대에 따라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는 상황으로 2010년 1,900억원, 2011년 약 3,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4,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할 정도로 매출이 급성장 하고 있다.



시노펙스 손경익 대표는 “터치스크린 및 전장물 모듈에 플렉시블 PCB가 핵심부품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수직계열사를 통해 공급을 받고 있는 상황이나, 최근 시장급성장에 따라 플렉시블 PCB 생산량 확대 및 신제품 개발 등에 사업역량을 집중해 수익성 및 품질을 높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에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에 대응한 플렉시블 터치스크린 모듈 및 플렉시블 전장물 모듈도 개발하고 있으며, 1분기중 개발완료을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노펙스는 주요 고객인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에서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지속적인 매출 증가가 예상되며, 자회사인 플렉시블 PCB회사와 시너지를 통해 경쟁력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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