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236개 신청 접수

내년부터 3년간 공공조달시장에 적용될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으로 236개 제품에 대한 신청이 접수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8일 지난 6월 한달 동안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을 신청 접수한 결과, 현재 지정되어 있는 경쟁제품 207개 중 200개 제품이 지속 지정을 신청했고 컴퓨터서버와 디지털영상정보안내시스템 등 36개 제품은 신규 제품으로 신청됐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으로 지정되면 각급 공공기관들은 대기업 및 유통업체를 배제하고 해당 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자간의 제한 경쟁을 통해 조달해야 한다.

지난해의 경우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 78조원 중 20조여원이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으로 구매가 이뤄졌다.



양갑수 중기중앙회 판로지원실장은 “예년에 비해 신규지정 신청이 많은 것은 장기간 내수경기침체에 허덕이는 중소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에서라도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지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지정추천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신청제품의 정보를 사전 공개하고 이해관계자의 충분한 이의제기를 접수한 후 공청회(8월 6일 예정)와 조정회의를 거친 다음 9월말 중소기업청에 추천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청에서는 부처간 협의 등을 거쳐 12월말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을 지정·공고하게 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