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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희망가게 100호점 오픈 기념식

아모레퍼시픽은 29일 서울 인사동 노암갤러리에서 아모레퍼시픽의 후원을 바탕으로 저소득 여성가장의 창업을 지원해 온 ‘희망가게’의 100호점 오픈 기념식을 연다고 밝혔다. 지난 8년간 성장해 온 희망가게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희망가게 창업주,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박상증 아름다운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다. 기념식에서 서 대표이사는 101호점 오픈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임직원 1,500명이 한달 여 간 참여한 ‘아모레퍼시픽 임직원이 만드는 희망가게 101호점’ 성금을 주관기관인 아름다운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희망가게 100호점 돌파를 기념, 사진작가 조선희씨가 전국 희망가게를 돌며 촬영한 사진전 ‘희망가게, 두 개의 상像’ 오픈 행사도 열린다. 해당 사진전은 오는 7월 5일까지 인사동 노암갤러리에서 개최되며, 관람은 무료다. 희망가게는 저소득 한부모 여성 가장의 창업을 도와 자립을 지원해온 사회공헌사업으로, 지난 2003년 아모레퍼시픽 창업주인 장원 서성환 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조성된 ‘아름다운세상기금’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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