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LG전자 호주서 세탁기 덤핑"

호주 관세청은 LG전자가 세탁기를 호주에 덤핑 판매했다는 뉴질랜드의 최대 가전회사인 피셔&페이켈어플라이언스의 주장을 받아들였다고 다우존스가 21일 보도했다. 피셔&페이켈어플라이언스는 LG전자가 지난 2002년 7월부터 세탁기를 호주에 덤핑 판매한 혐의가 있다며 호주 관세청에 제소했었다. 호주관세청은 이날 웹사이트에서 "LG전자가 세탁기를 덤핑 수출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피셔&페이켈어플라이언스에 따르면 LG전자는 호주에 수입되는 한국산 세탁기의95%를 차지한다. 피셔&페이켈어플라이언스의 최대 시장은 호주다. 이 회사는 또 대우전자, 삼성전자와 다른 수출업체들도 세탁기를 호주에서 한국내 가격보다 싸게 판매해 왔다고 주장했다. 이 회사는 LG전자의 덤핑 마진율은 2∼10%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호주 관세청은 현재 LG전자의 가격대를 정밀 조사하고 있으며 내달 15일까지 의견을 제출토록 요구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