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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23개월來 최고 929

종합주가지수가 21일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매수 세가 유입되며 23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21일 거래소시장에서 외국인은 3,259억여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 영향 으로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11.05포인트(1.20%) 상승한 929.95포인트로 마감, 지난 2002년 4월 18일의 937.6포인트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도 3.79포인트(0.82%)오른 468.81포인트를 기록, 지난 해 12월9일(468.80포인트)의 전고점을 4개월여만에 경신했다. 외국인은 이날 코스 닥시장에서 672억원을 순수하게 사들여 19일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이는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 부각으로 인한 잠재적 악재가 이미 노출된 데 따른 것으로 평가된다. 외국인의 순매수세 역시 경기가 본격적으로 회복되 며 기업 펀더멘탈 개선 추세 역시 더욱 거세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이날 채권시장에선 국고채 3년물 금리가 전일보다 0.06포인트(1.31%) 오른 4.64포인트에 거래됐으며, 달러화 대비 원화환율은 전일보다 3.7원 오른 1155.1에 마감했다.김상용기자 kimi@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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