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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코드 전파 방식 계속 진화 특정지역 다양한 언어로 공격

악성코드 전파 방식이 진화하고 있다. 19일 안철수연구소의 월간 보고서에 따르면 악성코드는 점점 지역화 경향을 띄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정 지역에서 소규모로 악성코드가 나타나면서 전세계를 대상으로한 악성코드 통계는 의미가 없어지고 있다. 특히 악성코드 제작자들이 다국어 번역기를 활용, 다양한 언어로 악성코드를 제작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언어적 문제로 악성코드 전파에 어려움을 겪었던 이전과 달리 다국어 번역기를 통해 특정 지역의 언어로 악성코드를 전파하고 있는 것. 실제 다국어 번역기를 활용한 악성코드 전파는 아직까지 그 수가 많지 않지만 번역기 성능이 좋아질수록 악성코드 전파의 주된 수단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악성코드 배포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메일을 통한 배포나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와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한 전파, 사회공학적 기법을 활용한 허위 보안프로그램 유포 방식 등 다양한 수단으로 악성코드를 전파하고 있다. 특히 홈페이지를 해킹한 후 특정 코드를 삽입한 웹사이트를 통한 악성코드 유포 방식과 USB 메모리를 통한 전파 방식이 자주 활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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