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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임대주택 10~20년간 임대보장

국민임대주택 10~20년간 임대보장내달 개정 개정주택공급규칙 주요내용 건설비의 20%만 입주자가 부담하는 국민임대주택이 오는 6월초 처음으로 공급된다. 국민임대는 10년과 20년간 임대기간이 보장되는데다 적은 비용으로도 사실상 내집마련효과를 거둘 수있어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 주택공사는 24일 국민의 정부 들어 새로 도입한 주택유형인 국민임대주택의 입주자선정및 관리기준을 담은 개정 「주택공급규칙」이 26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전국 6개지구에서 5,356가구를 순차적으로 공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가운데 의정부 금오지구 1,450가구와 수원 정자지구 341가구를 제도 도입이후 첫 공급된다. 주공은 임대가격(보증금+월임대료)을 인근지역 전세가격의 60~70% 수준으로 책정할 방침. 이에 따라 보증금은 950만~1,400만원, 임대료는 월 14만~19만원선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주공은 밝혔다. ◇국민임대주택이란=도시 무주택 저소득을 위해 지난 98년 도입한 주택유형. 국민주택기금 40%, 정부재정 30%, 주공부담 10%, 입주자부담 20%의 재원으로 건설되는 임대주택으로 오는 2002년까지 총 5만가구가 건설된다. 주택크기는 전용면적 18평이하로 소형이다. ◇누가 입주할 수 있나=임대기간에 따라 입주자격이 달라진다. 20년임대는 청약저축에 가입하지 않아도 도시 무주택 저소득층이면 입주할 수있다. 소득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50%이하(111만2,000원)이면 된다. 반면 10년임대의 경우 청약저축 가입자인 무주택 세대주중 월평균 소득이 155만7,000원(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이하여야 청약가능하다. ◇공급계획은=사업시행자인 주공은 지난해 착공한 2,501가구 가운데 의정부 금오와 수원 정자지구등 수도권 2개 택지개발지구에서 다음달초 임대기간 20년짜리 1,791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정자지구의 경우 완공시기가 2001년 8월로 빠른 편이다. 또 오는 9월에는 수원 매탄(710가구), 10월에는 대전 관저(880가구), 11월에는 안산 고잔(1,555가구)과 제주 연동(420가구)에서 각각 국민임대아파트가 공급된다. 이중 대전관저 공급분만 임대기간이 10년이고 나머지 물량은 20년임대주택이다. / 권구찬기자CHANS@SED.CO.KR 입력시간 2000/05/24 20:07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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