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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림미디어, 시스템 납품 계약

관리종목 지정사유 해소될듯

멀티미디어 솔루션 기업인 휴림미디어가 관리종목 지정사유를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휴림미디어는 21일 “지난 20일 SK텔레콤과 17억원 규모의 휴대전화 음성사서함 서비스 시스템 납품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관리 종목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원택 휴림미디어 대표이사는 “코스닥시장 퇴출위기도 벗어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코스닥시장 규정에 따르면 2년 연속 매출 30억원미만인 경우 퇴출사유에 해당된다. 휴림미디어는 지난해 매출액이 30억원에 이르지 못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올해 상반기엔 9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지난 9월말까지 누적 매출액은 20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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