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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전문 로펌 '우현' 출범

30~40대 개혁성향 변호사 13명올 초 법무법인 광장과 한미의 합병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30~40대 젊은 개혁성향의 변호사 13명이 독립해 지난 3월 법무법인 우현(又玄)을 출범시켰다. 우현은 금융전문 로펌을 표방한다.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비롯해 기업인수합병(M&A), 부실채권 매각, 자산 유동화(ABS) 등 첨단 금융기법에 능통한 국내외 변호사들이 모였다. 또 도산 및 기업 구조조정, 조세, 공정거래, 지적재산권 및 기업 소송 등의 모든 영역에서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표변호사인 김수창(47ㆍ사시21회)변호사는 금융업무와 국제업무 분야가 생소했던 지난 84년 법무법인 한미에서 국제법률 업무를 시작했다. 김 변호사는 지난 92년부터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을 지내고 있으며 95년부터 재정경제부와 건설교통부 사회간접자본시설투자(SOC)전문위원을 맡고 있다. 김 변호사는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업무와 금융 문제에 전문성이 있는 서혜석ㆍ김성용 변호사와 뜻을 모아 우현을 출범시켰다. 이들 외에 광장에서 '국제거래'를 담당했던 이준성ㆍ최철ㆍ김윤옥ㆍ변윤석ㆍ이정훈ㆍ심준만 변호사와 한미의 '금융파트'에서 일했던 고훈ㆍ양승석ㆍ김진ㆍ최승호 변호사가 함께 했다. 서혜석(49ㆍ사진)변호사는 미국에서 변호사 자격을 취득, 지난 88년 국제적인 로펌인 Baker & Mckenzie 에서 변호사 업무를 시작했으며 합작투자, 기업인수 및 합병, 해외투자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왔다. 김성용(37ㆍ사시29회ㆍ사진)변호사는 지난 90년 법무법인 광장에서 변호사 생활을 시작해 일반 기업 업무 외에 파산 및 도산, 기업 구조조정, 워크아웃 및 이와 관련된 문제들에 관해 경험을 쌓아 왔다. 특히 자산유동화 증권(ABS)와 부실채권 매각에 관해 폭 넓은 경험을 가진 것으로 평가 받는다. 김수창변호사는 "로펌은 고객의 변화하는 요구에 만족시키면서도 신속,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우현의 경영철학을 밝혔다. 김정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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