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광주 기도원서 화재…4명 사망

광주광역시의 한 기도원에서 폭발로 인한 것으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해 4명이 숨졌다. 14일 오전 9시 50분께 광주 북구 오치동 H기도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나모(61ㆍ여)씨 등 4명이 숨졌다.

불은 119에 의해 15분여 만에 진화됐다. 사망자들이 불에 타 다른 사망자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남성 1명, 여성 2명으로 추정된다. 사망자들은 지상 3층, 지하 1층의 기도원 건물 지하에서 이날 오후 두 차례 예정된 부흥회를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하에는 작은 방들 사이에 예배당으로 쓰는 거실형 공간이 있으며 작은 주방시설도 갖춰져 있다. 2명은 부엌, 1명은 예배당, 1명은 방에서 발견됐다.



현장을 지나가는 한 학생이 ‘펑’하는 폭발음을 듣고 신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화재 현장의 1층 현관 출입구 유리창은 산산조각 났다. 경찰은 주방에서 가정용 LP가스를 사용했는지 등 정확한 화재원인과 사망자의 신원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