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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은 프리미엄 수면 교구 '자몽이(사진)'를 TV홈쇼핑 방송을 시작으로 시판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자몽이'(판매가 13만9,000원)는 13일 오후 12시20분 현대홈쇼핑을 통해 첫 전파를 탄다.
'자몽이'는 0~3세 아이들이 정서적 안정을 돕는 이야기와 노래를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꿈나라로 빠져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잠자리 친구다. 동화와 동시ㆍ이솝우화ㆍ영어 챈트ㆍ영어 자장가ㆍ특허 자장가 등 110여 가지 고급 콘텐츠가 들어 있어, 기존의 저가 수면 인형들과 확실히 차별화될 뿐만 아니라 두뇌 개발ㆍ언어 발달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임산부를 위한 태교에도 그만이다.
특히 '자몽이'에 수록된 '특허 자장가'는 일본의 의학박사 후쿠다 시게루가 엄마의 자궁 속에서 들었던 소리를 음악으로 재현한 것으로, 이미 일본에서 수많은 주부들이 효과를 체험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국내에서는 'KBS 스펀지' 프로그램에 소개되어 화제가 되었으며, 육아 커뮤니티 등 엄마들의 입소문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자몽이'에는 은은한 수면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LED 취침등과 잠잘 시간을 알려주는 수면 알림 기능, 엄마 목소리로 동화를 들려줄 수 있는 녹음 기능도 내장돼 있다.
또 아이들의 건강을 생각해 털이 날리지 않는 최고급 소재로 만들었고, 엄마 품처럼 부드럽고 포근한 촉감으로 자연스럽게 애착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한진규 서울 수면센터장은 "영유아기의 건강한 수면은 성장 호르몬을 촉진시켜 아이의 발육과 성장을 도와준다"며 "깊은 잠을 자는 동안 심리적 안정뿐만 아니라, 기억력과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기 때문에 올바른 수면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현대홈쇼핑은 런칭방송 기념으로 '자몽이'를 주문한 고객들에게 5만원 상당의 천연 라텍스 베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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