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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즐기고 과학시설 구경하고… 대덕특구 올레길 와보세요

2개 코스 만들어 5월 개방


자연과 도시, 과학이 어울어진 대덕특구 올레길이 5월 일반에 공개된다. 대전시는 대덕연구단지안에 있는 주요 산, 공원, 산책로를 하나로 연결해 등산과 레저는 물론 자연학습까지 가능한 올레길을 조성해 5월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10일 밝혔다. 대덕특구 올레길은 2개 코스, 총 21.1km로 코스별 소요시간은 3시간 정도다. 1코스(매봉~우성이산길)는 엑스포과학공원(꿈돌이랜드)-우성이산-화봉산-화암4가-태전사-대덕대뒷산-대덕대로(고개)-표준과학원(정문)-매봉공원(정상)-교육과학연구원-엑스포과학공원(꿈돌이랜드)구간으로 11.2km다. 2코스(신성~성두산길)는 중앙과학관(주차장)-원자력안전기술원-구성산성-과학고입구-탄동천(화폐박물관)-지질박물관입구-연구단지운동장-시민천문대-신성공원(정상)-충남대농대(고개)-궁동공원-유성구청-중앙과학관(주차장)구간으로 10km다. 대전시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안내판, 편의시설, 안전시설, 조망시설 등을 설치했으며 성두산 공원 등에는 자연 생태를 배울 수 있는 자연학습장도 조성했다. 대덕특구 올레길은 기존 등산로와 차별화해 산과 공원, 하천은 물론 연구단지 등 과학관련 시설을 둘러볼 수 있는 노선으로 가꿔져 어린이와 노약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가족형 올레길로 부상할 전망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올레길을 찾아 스트레스도 풀고 자연과 과학도 배우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맛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대덕특구 올레길은 대전둘레산길과 대청호반길 등과 함께 대전의 대표적 명품테마 숲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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